국립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는 1981년 신설되어 2014년 현재 33주년을 맞이하였다. 또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핵심을 자임하는 중핵 교육기관으로써 그 기능을 발휘하고자 노력하는 미술학과는 호남의 정신을 품고 세계로 진출하는 창의적인 예술인과 새로운 문화시대의 예술을 선도하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예술의 지형이 급속하게 바뀌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연구와 차별화한 교육을 통해 예술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구축하여 그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 미술학과의 역할이자 이 시대의 과제일 것이다. 따라서 지역문화의 경계를 넘어 세계의 예술과 교류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노력하는 예술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에 미술학과는 예술가 양성의 요람으로 지역의 문화적 수요와 욕구를 충족하는 예술교육으로 21세기 문화시대의 인재를 양성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견인할 교육기관이 되고자 한다.
현재 미술학과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이론의 5개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전공의 전문화된 교과과정으로 전통적 실기 능력 및 이론적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교과목을 추가하여 시대적 조화를 이루도록 배려하고 있다. 미술학과 졸업생들은 작가, 교육자, 디자이너, 큐레이터 및 전시기획자, CE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여 미술학과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